2017-07 유튜브 댓글에서 최근들어 가장 신박한 개소리

진화 vs 창조 관련 유튜브 댓글질 중에서 최근 들어 가장 신박한 개소리를 보았다.

'적자 생존'에 의해 우주 공간 아무데서나 '유기체'가 생겨나야 진화론이 맞는다는 개소리는 다시 봐도 신박하다. ㅋㅋ

유기체를 만들려면 우선 유기물이 있어야지. 유기물이 그냥 생기나? 아니. 화학 반응에 의해 생기지. 그렇담 화학 반응은 창좀이 웅앵웅 초키포키하면 생기나? 아니. 반응 조건이 들어맞아야지. 반응 조건은 누군가가 딱 들어맞게 조정을 해야만 하는가? 아니. 일정 조건(항성으로부터 적절한 거리를 공전하는 행성의 존재, 그 행성에 대기를 붙잡아둘 만큼의 인력이 존재)이 들어맞으면 그냥 가능함.

"밀러의 실험"에서 직접 했던게 바로 그거임. 일정 조건이 들어맞는 상태에서 적절한 자극(번개 등)이 주어질 경우 유기물을 합성하는 화학 반응이 일어남.

긍까 "우주공간 아무데서나 '적자 생존'에 의해서 유기체가 생겨나지 않으면 진화론 틀린거임" 하는 소리는 기초적인 과학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냥 웅앵웅 초키포키 하는거라서 귀엽긴 한데 매우 신박한 헛소리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다. ㅋㅋㅋ


나무섬스냅 1개월 전
창조론은 완벽하지만 터무니 없고 안 믿어지는 것이 문제이고, 진화론은 드문드문 인간의 인지력으로 이해가 가능하니 끌린다. 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다른 별에 생물이 없는 것이 가장 걸린다. 어떤이는 이렇게 말한다. 그 행성은 너무 추워서, 그 별은 물, 산소가 없어서 그 행성은 태양이 너무 멀어서,,,, 이런 말은 진화론을 전면 부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보지 못한 심해에 사는 물고기는 70도가 넘는 뜨거운 물에서 빛을 전혀 받지 않고 산소없이 인간은 1분을 버티지 못하는 유황 분출구에서 일상을 살고 있다. - 이것이 진화다. 적자생존 같은 태양계 내에서 (같은 시간이 흘렀는데) 왜 지구만 진화했냐는 것이다. 환경이 좋아서라는 말은 진화론적 사고 방식에 맞지 않다. 어떤 환경이건 그 환경에서 발생된 생물에게는 그 환경이 최적의 환경이다. (다른 행성생물이 지구생물과 같은 환경에 최적화 되어야 한다는 것은 반진화론적 발상이다. 심지어 가시광선만을 구분할 줄 아는 지구인의 눈에 무족건 보일거라 생각하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 어쨌건 진화론이 납득을 주기 위해서는 같은 시간이 흐른 같은 계의 어느 행성에서건 거의 같은 혹은 조금이라도 그 별에 맞는 진화가 있어야 한다. 단 한 건도 나름대로의 진화를 보지못했다. 이런 생각해봤는가? 만약 진화론이 소설에 불과하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는 것인지, 그들은 목숨걸고 그와 그 가정을 지켜야 하는 가장들이다.

Carl Wernicke 1개월 전(수정됨)
근데 창조론 갖고 현재 지구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하루에도 몇 만 종의 신종이 출현하고 몇 만 종이 멸종하는 형국에... 게다가 일단 생물이 존재하고 거기에 맞는 환경이 있어야 진화를 하든지 말든지 하지, 그렇게 극단적으로 아무말 내던진다고 다 진화인게 아닙니다. 진화에 대한 심각한 오개념을 갖고 계시네요. 그런 식의 "진화론"이 맞다면 오히려 현재의 진화론이 틀린게 됩니다. 결국 틀린 개념 갖다대는 바람에 님 말이 앞뒤가 모순이 되는거죠.

나무섬스냅 1개월 전
1. 근데 창조론....... - 창조론은 됐어요 (신이 했다. 지금도 하고 있다. 끝. 님을 이해시킬수 없어요.) , 제 논점은 진화론의 맹점이예요. 진화론에 오류가 있다고해서 창조론이 맞다할 수 없듯이 창조론의 틀림이 진화론이 맞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요?? 저는 편나눠서 거품무는거 싫어해요. 2. 생물이 존재..... - 정확히는 유기체. 당신의 생물이라는 개념은 지구환경적(산소. 빛. 물등을 필요로하는)인 이해를 벗어나지 않은 것 같아요. 3. 심각한 오개념, 앞뒤의 모순.... - 무엇이 심각한지 설명이 안돼있네요. 제 짧은 글의 무엇이 앞이고 무엇이 뒤여서 모순이 됐나요?? 전 님이 하고자는 얘기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제 논점은 단순합니다. 태양에는 왜 태양에 맞는 유기체가 없나를 묻는 겁니다.

Carl Wernicke 1개월 전
1. 일단 현대의 자연과학은 "신"이라는 불필요한 가정을 하지 않습니다. 즉, 과학에서는 실제로 관찰되는 현상에서 규칙성을 발견하고 그에 따른 이론을 정립한 다음 실제로 들어맞는지에 대한 검증을 수행합니다. 2. 네. '생물'이라는 개념은 지구 이외의 곳에서는 아직 발견된 바가 없기 때문에 지구의 범위를 벗어나면 '생물'에 한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즉, 모르는 사실에 대해서는 함부로 확증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3. "유기체"의 정의가 뭡니까?

나무섬스냅 1개월 전
어떤 환경에서건 진화는 이뤄져야 하는 것이 진화론적 사고가 아닌가?? - > 창조론으로 어떻게 다양성을 설명할 수 있나요? - > 누가 창조론 얘기하재? - > 현대의 자연과학은 "신"이라는 불필요한 가정을 하지 않습니다. - ???? 그니까 니가 그걸 왜 시작했냐고??? 누가 그렇데??? %&*%&&^%^^& 아..그냥 너 바보구나,, 상대해서 손해봤다. 더이상 뎃글 안단다.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다른 글에서 보니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닌것 같은데 너 쫌 감정적으로 적던데 (나도 그 글에 감정적으로 적었고) 머 막 안되겠어서 짜증났었니??? 째건 너 힘들게 한거 같아 미안하고, 다른 걸로 다른데서 놀자.

Carl Wernicke 1개월 전(수정됨)
어이어이 바보형, 할말 없으면 그냥 막말에 욕설 찌끄려도 되는거에요? 일단 "유기체"의 정의가 뭐냐니깐? 그걸 알면 이런 바보같은 소리 찌끄리기 어려울텐데 말이죠^^ 아 그러니깐 어째서 "진화론"에 입각하면 모든 극단적인 곳에서 유기체가 생겨나야 하냐구요^^ 어디서 그런 멍청한 소리를 배운거죠? ㅋ 진화론을 학교에서 배운게 아니라 교회 부흥회에서 이재만한테 배우셨나 보네요 ㅋㅋㅋ

Carl Wernicke 1개월 전(수정됨)
창조론이 완벽하다시길래...ㅋ 그 "완벽한" 창조론에서 뭘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 그 되지도 않는 어설픈 양비론 좀 집어치우고 하고 싶은 말 좀 제대로 해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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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섬스냅 1개월 전
나는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해 자세히 모르지만 이것 전에 사라진 인류를 보다보면서 논리적 헛점을 볼수 있었다. 호빗유골을 발견했을 때 현인류의 초기 모델이 엄청난 진화(변화)를 했음을 말하면서 그것이 침팬치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고작 어금니 길이 정도이다. 발의 모양이 완전히 변하고 뇌가 작아지고 몸이 작아지는 변화보다 어금니의 크기 변화가 더 어려운 것인가??? 이쯤되면 이들은 자신의 생계를 지켜주는 진화과학을 맹신하고 우기기 위해 소설을 창조하고 있다.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Carl Wernicke 1개월 전
요즘은 게놈 분석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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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진리 2개월 전(수정됨)
거짓말! 왜냐면 제 생각엔 사람이 어미 배속에서 살수있는건 모든 조건이 맞지않음 않되죠 처음부터 갖춰져 있어야 생명은 탄생할수있는거 같습니다 어디것 하나 부족해도 안되는것처럼 진화해서가아닌 처음부터 세트가 엄마 뱃속처럼 갖추어져 있어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Carl Wernicke 1개월 전
관점이 정 반대네요. 말하자면 땅의 패인 곳에 물웅덩이가 있는데, 그 패인 모양은 물웅덩이의 현재 모양에 맞춰 미리 갖춰져 있는 건가요, 아니면 패인 모양에 맞춰 물웅덩이 모양이 갖춰진 건가요? 님이 말하는건 전자에 속합니다.

나무섬스냅 1개월 전
그니까요. 정확히 그겁니다. 그렇게 환경에 맞춰져야 하는데 태양에는 왜 그에 맞는 유기체가 생기지 않을까요? 내가 아는 어떤 행성과 항성에도 단 하나의 진화. 그 파인대로의 환경에 맞게 물이 고이는 경우가 한건도 없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요??? 단 하나도!!!!! 어떻게?!! 지구는 지구모양대로 이렇게 유기체가 발달해서 유튜브에 글쓰고 있는데,

Carl Wernicke 1개월 전(수정됨)
그건 그냥 그런 극단적인 환경은 "유기체"가 생겨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유기체"라는 데피니션 안에서는 평균적인 지구 내의 환경의 범주 내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극단적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선에서라야지요. "환경"이 유기체 생성에 유리하다 => 그 환경적 조건에 의해 유기체가 "만들어진다" 전혀 이해를 못하는 상태에서 아무말이나 던진다고 다 말이 되는게 아닙니다.

Carl Wernicke 1개월 전(수정됨)
구성 요소의 물리적 특성을 무시하면 님처럼 망하는 겁니다. 물리학과 화학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조차도 없이 그냥 상상만으로 막던지면 님처럼 이렇게 되는거죠 뭐. -_- 그 이전에... 어째서 모든 극단적인 환경에서 생명체가 생겨야만 진화론이 맞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건지부터가 궁금합니다. 왜그렇게 어설픈 논리를 만들어 냈나요? 님이 바보라서?

나무섬스냅 1개월 전
ㅂㅅ 지랄하네 너한테 기분나쁘라고 쓴거냐? 니가 왜 나한테 열폭하고 ㅈㄹ이냐? 존대로 잘 대해주니까 만만해 보이냐? ㅆㅂㄹㅇ 내가 너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보이디??? 너깟것에게??? 니가 먼저 건드렸으니까 먼저 사과해 ㄱㅅㄲ야 아주ㅈ같이ㅅㄲ네 그 니가 잘 안다고 자랑질하는 "구성 요소의 물리적 특성"은 니가 싸질러논 글처럼 "지구 내의 환경의 범주 내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글에 대한 검증과 그 검증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고, 그걸 종교라 하는거야. 결국에 너무 근본적인것 까지 가면 그건 그냥 그런거야. 그건 건드리지마. 거기까지 생각하면 안돼 라고 하는게 과학적 사고냐고 멍청한 ㅅㄲ야

Carl Wernicke 1개월 전
"유기체"의 정의와 "유기물"의 정의를 알면 그런 소리 못할텐데? 바보 맞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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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과 창조과학은 다른 겁니다. 본인이 과학을 하는 사람인데 6일만에 우주가 창조되었다는 것은, 본인이 평생 교육받고 연구한 본인의 과학적 지식으로는 받아들일 수가 없고, 그런데 신의 존재를 부인하기에는 또 본인의 신앙심 때문에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