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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미팅 모드로 한국창조과학회의 '노아의 홍수' 주장을 조목조목 따지는 생물학 연구자의 글 + 댓글

다음은 2012년 7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브릭)의 '소리마당' 게시판에 한 연구자가 올린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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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에 오시는 창조과학활동 하시는 여러분께 지극히 기초적인 질문 몇 가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하는 이유는 이번 사건으로 여러분들 중 일부는 다양한 과학 연구에 종사하시면서 이 분야에 무지한 분들이 창조과학활동을 할 수 있는 이론적으로 배경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 이후로 인터넷 검색결과 교진추에 관련된 분이 모두 한국창조과학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왜 다른 분들이 그렇게 창조과학회 운운했는지 알겠더군요. 그러한 이유로 창조과학회의 홈페이지를 보았고, 그들의 주장에 있는 명백한 오류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질문을 드립니다.

창조과학, 관련된 분들께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교적으로 비판한다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논문을 정상적인 저널에 보내기 전에 이 정도 토론 코멘트는 일반적으로 주고 받습니다.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거하신다는 분들이 이 정도 반론을 두려워하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과학은 정반합의 연속이라는 것을 이미 아시더군요.

아래 배너는 학회의 연혁에 나와 있는 학회의 성격에 대해서 규정한 서문입니다.

분명히 학회의 목적이 창조주의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학회의 성격에 맞게 논리적 반론에 성경도 참고문헌으로 사용했습니다만 절대 종교적인 편견으로 반론을 전개한다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교수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준) 황우석 전 교수의 실험실에서 나온 논문들.

최근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되어 갑자기 관련자였던 황우석이 다시 난리다. 황우석 줄기세포조작 및 논문조작사건 당시 박기영 교수는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으로서 (조작된) 사이언스논문 공저자에 이름이 올랐고, 주저자인 황우석 전 교수가 당시 수백억원의 연구비를 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인물인데, 이번에 문재인정부에서 연간 20조에 달하는 연구비 집행을 관리하는 차관급의 중책을 맡게 되어 과학기술인들, 특히 생명과학 전공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생각난 김에 황우석의 실험실 및 그의 제자들에 의해 작성되어 출판된 논문들의 데이터 사진들을 모아 놓았다. 이 사진들의 출처는 디시인사이드 과학갤러리다. [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science, 검색어: 미스마플, 아릉]

첫 사진은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공저자로 참여(?)한 2005년의 유명한 사이언스지 논문이다. 주욱 이어지는 희한한(?) 논문 사진들을 즐감 바란다(...).

2009-08-22 [브릭] 고문 vs 파킨슨병 (2)

https://www.ibric.org:442/myboard/read.php?Board=sori&id=32427

[Q&A] 고문(torture)이 파킨슨병의 원인이 될 가능성.
회원작성글 별똥별
  (2009-08-22 15:30)

Q:
생물학적으로 볼때 고문때문에 파킨슨병이 생기나요?

궁금이
  (2009-08-19 23:18:47)




"김홍일씨 군사독제 전두환정권시절 극심한고문을당하여
신경계통병인 파킨스병에 걸리신게 맞습니다"

신문기사에 달린 댓글을 읽다보니 이런 주장을 하는 네티즌이 있어서
과연 고문때문에 파킨슨병이 걸릴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고문 당한 것은 1980년이고 파킨슨병은 1990년대에 발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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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y Neuroscientist '별똥별'

물고문이나 두부 구타 등, 머리 부분에 지속적 충격이 가해질 경우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킨슨씨병은 진행성 질환인지라... 발병이 되더라도 증상이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나중에 알아차렸을 수도 있구요.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경우가 유명하죠.

파킨슨씨병은 substantia nigra 부위에 dopaminergic neuron 이 손상되거나, 다른 (정체불명의) 이유로 뇌내 도파민 생성에 지장이 생길 경우 발병합니다. 이 부위의 뇌세포가 충격을 받아 손상되거나, 또는 뇌혈관이 손상을 입어 그 부위의 신경세포가 죽거나 하면 파킨슨씨병 증상이 생기겠죠.

'특정인이 파킨슨씨병에 걸린 이유가 반드시 이렇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머리 부분에 지속적인 충격을 받았을 경우 그 손상이 누적되어 파킨슨씨병 발병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죠.

뇌혈관이 파열되거나 구타 후 내출혈에 의해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을 경우, 그리고 이로 인해 dopaminergic neuron 에 ischemia 가 왔다면 충분히 개연성 있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참고하실 만한 관련 자료들입니다. 주제가 흥미 있으시면 읽어 보시길.

2009-08-19 [브릭] 고문 vs 파킨슨병 (1)

https://www.ibric.org:442/myboard/read.php?Board=sori&id=32187

생물학적으로 볼때 고문때문에 파킨슨병이 생기나요?
궁금이
  (2009-08-19 23:18)

"김홍일씨 군사독제 전두환정권시절 극심한고문을당하여 

신경계통병인 파킨스병에 걸리신게 맞습니다"



신문기사에 달린 댓글을 읽다보니 이런 주장을 하는 네티즌이 있어서

과연 고문때문에 파킨슨병이 걸릴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고문 당한 것은 1980년이고 파킨슨병은 1990년대에 발병했다고 합니다.

회원작성글 별똥별  (2009-08-19 23:54)
공감0  비공감0  
물고문이나 두부 구타 등, 머리 부분에 지속적 충격이 가해질 경우 걸릴 수 있습니다.
파킨슨씨병은 진행성 질환인지라... 발병이 되더라도 증상이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나중에 알아차렸을 수도 있구요.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경우가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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