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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jok commented on a video on YouTube.
exurge 님, 죽은 조상에게 제사드리는 것이 우상숭배가 아니라고 주장하셨는데, 다음은 카톨릭의 공식 입장입니다. 카톨릭 안에서도 횡설수설하니 exurge님과 같은 신자들도 그럴 것은 이해합니다.
교황 베네딕트 4 세(1740~ 1758)는 1742 년 < 유교적 조상 숭배는 카톨릭 교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다> 고 선언했습니다. 교황의 말에 복종하는 것이 천주교 신자들의 의무인지라 조선의 천주교 신자들은 조상제사를 금했지요.
1790 년, 북경의 구베아 주교는 < 조상 숭배는 카톨릭 교리와 모순되는 것이기 때문에 조상 숭배를 금해야 한다> 고 했습니다. 로마교의 이런 방침으로 인해 조선에서는 만 여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1939 년 12 월 18일,교황 피우스12 세(1939~1958)는 교서를 통해 < 유교에서의 조상 숭배하는 것은 하나의 시민 의식일 뿐 종교적인 의식은 아니다. 그것은 조상에 대한 효의 표시로 간주해야 된다> 고 선언했습니다.... 순교한 조선 시대의 로마교 신자들의 죽음은 뭐가 되는 것입니까 ?
오늘날의 로마교는 그들의 신앙의 선배들이 목숨 걸고 반대했던 조상 숭배와 제사를
오히려 장려하기까지 합니다. 그것 때문에 죽은 자들을 성인으로까지 명명합니다. 그 사람들이 왜 죽었는데요 ! ( 1988.5 교황 요한 바오로 2 세 방한, 103 위 성인 선포)
이것은 무오 교리와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까 ! 만 여 명이 죽었습니다. 로마교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다시 발표하면, 카톨릭 교리와 맞지 않은 것도 다시 맞게 되는 것인가요 ?
여호와의 증인들은 <새로운 조명을 받는 것이라>고 하던데, 로마교도 그런 것입니까? 교황이 우상숭배로 규정하면 우상숭배가 되고, 아니라 하면 아닌 것이 되나요.
피우스 12 세가 베네딕트 14 세의 말을 파기한 것처럼, 훗날의 어떤 교황이 다시 피우스 12 세의 말을 파기하면 다시 그 교황의 말을 따라야 하는 것인가요.
이런 경우가 로마교에서는 있었습니다. 많이 배우신 Exurge 님 아시지요 ?
로마교의 교리나 방침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추가되어 오거나 바뀌어 왔습니다.
사도들이 전해준 것이 아닙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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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택함받은 사람은 이런걸 믿지 않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 마태복음 22: 14 )
Aug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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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nicke-Korsakoff
가톨릭의 경우는 토속신앙이나 민간 풍속을 그 자체로서 전통으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고, 거기에 가톨릭의 교리를 융합하여 본래의 개념을 바꾸려는 노력도 하는 듯 하더군요.
개신교의 경우는 제사를 "조상 귀신을 숭배하는 행위" 로 규정하고 무조건 배척하고 절하는 행위 자체 또한 금하고 있지요? 사실 그거는 그 "제사"라는 것이 처음 로마 교황청에 알려졌을 때의 천주교의 입장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천주교가 그 때문에 조선땅에서 박해를 더 받은 것도 있구요. 언제나 먹사들은 "로만 칼라"에 대한 로망이 있는듯 개신교가 천주교 따라쟁이 짓을 종종 하더군요.
다만 현대의 천주교는 각 민족의 전통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세속화의 경향이 보이는데요, "제사" 또한 "귀신숭배" 등의 기복신앙에서 "조상 공경" 등의 미풍양속으로 그 의미를 돌리려는 새로운 시도를 보인 거죠. 전통적인 차례나 제사에 천주교의 양식을 덧붙여서 조상의 넋을 기리는 기도를 하고 찬송가를 부릅니다. 여기서 절을 하는 "행위"는 한국의 전통적인 예절이라 여겨 허용이 되는 것이구요. 한국 사람이라면 명절날 할아버지 할머니 찾아뵈면 다들 절 하잖아요? 그게 상대를 신으로 모시는 게 아니라 어른에 대한 전통적인 예절이라는 것이죠.
개신교에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것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만 천주교에서 제사를 지낸다는 것을 굳이 태클 걸 필요가 있을까요? 개신교는 제사 자체의 전통적인 "의미"를 우상 숭배로 규정한 것인 반면 천주교는 그 "행위" 자체는 그대로 두되 그 "의미"를 전환시킨 셈이니깐요.
Aug 9,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