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신교 신자가 가톨릭은 기독교가 아니라면서 "카톨릭과 기독교의 차이는 이런 것이다"라면서 어떤 설교문 녹취록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소소하게 벌였던 키배질을 기록해둔 것이 있어 공유합니다.
(2탄: https://byuldbyul2.blogspot.com/2017/07/2.html)
(2탄: https://byuldbyul2.blogspot.com/2017/07/2.html)
"아가서" 관련 김성수 목사 설교
http://www.woorichurch.us/sermon/song_of_songs/song_of_songs_summary_2011-07-02-to-04.pdf
http://blog.daum.net/tjstory/2518
https://www.youtube.com/watch?v=asIZktKVMmE
https://www.youtube.com/watch?v=asIZktKVMmE
Carl Wernicke commented on a video on YouTube.
1) 아가서 복음이라는 어떤 목사님 설교 텍스트뿐인데 그냥 댓글로 쓰시면 될 것을 어째서 시간 아깝게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리셨습니까? 저는 뭐 낭독이라도 하셨을 줄 알았습니다^^
미디어 선택의 문제는 그냥 그렇다 치고, 역시나 개독탈레반의 전형적인 수법인 "허수아비의 오류"가 보이네요^^
예를 들면, 동영상의 설명에서 "인본주의는 인간의 행위와 외모로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합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민본주의 또는 인본주의(人本主義)는 모든 사람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기본으로 세계는 신이 지배한다는 신본주의를 반대하며, 인본주의에 근간한 정치사상이자 사회사상이다." - 라는 위키백과의 설명을 복붙해 드리겠습니다^^ 말하자면 "모든 사람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본주의가 이 사람의 설교에서는 "인간의 행위와 외모로 가치를 판단하는" 사상으로 왜곡되어 있지요. 말하자면 인본주의가 아니라 물질지상주의 내지는 외모지상주의 정도 되려나요^^
말하자면 성경에 대한 문자주의적 입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율법주의"와 선민사상을 갖고 있는 "유대주의"를 까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거기에 "인본주의"를 끼워서 팔아먹고 있으니 전혀 논리적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율법주의"와 "유대주의"는 신정정치 체제 하에서 "신의 가르침" 즉 "성경에 나오는 율법"을 최우선 가치로 치는 "신본주의"에 해당되는 것이며, "인간" 그 자체를 최우선 가치로 치는 "인본주의"와 동류일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 "솔로몬의 술람미(Shulamite - 슐렘Shulem 출신의) 여인에 대한 사랑"을 너무 미화하고 있군요^^ 솔로몬은 유대의 전승에 따르자면 처첩이 무려 천여 명인 정력적인 호색가 입니다^^ (아가서 만들 당시에는 처첩이 140명) 게다가 이스라엘의 유태인 여인들은 외면하고 이국의 여인들 위주로 수집해서 정략결혼의 대상으로 삼는 interracial sexual exoticism (이방인 성애) 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인들 제쳐놓고 피부색이 검은 술람미 여인 (아버지 다윗의 시녀 - 또는 회춘을 위해 섹스없이 안고 자는 동녀 - 아비삭으로 추정됨)에게 솔로몬이 구애하는 건 그의 성적 취향을 볼 때 당연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왕비가 예순명 후궁이 여든 명 궁녀는 수없이 많지만 나의 비둘기, 나의 티 없는 여인은 오직 하나 그 어머니의 오직 하나뿐인 딸 그 생모가 아끼는 딸. 그를 보고 아가씨들은 복되다 하고 왕비들과 후궁들은 칭송한다네."(아6:8-9)
영화에는 전체적인 주제가 있으며 그 전체적인 맥락에서 필요한 경우 노골적인 성애장면이 삽입되기도 하지요. 덕분에 아가서를 다시 재밌게 감상할 기회가 됐네요^^
아07:07 (신랑) 너무나 아리땁고 귀여운 그대, 내 사랑, 내 즐거움이여,
아07:08 종려나무처럼 늘씬한 키에 앞가슴은 종려 송이 같구나.
아07:09 나는 종려나무에 올라 가 가지를 휘어잡으리라. 종려 송이 같은 앞가슴 만지게 해 다오. 능금 향내 같은 입김 맡게 해 다오.
아07:10 잇몸과 입술을 넘어 나오는 포도주 같은 단 맛을 그대 입 속에서 맛보게 해 다오.
["네 이쁜 가슴 만지게 해주세요" & "네 입에 혀를 깊숙히 넣어 딮키스 하자"]
아08:08 (합창단) 우리 작은 누이 젖가슴도 없는데, 누가 말을 걸어 오면 어떻게 할까 ?
아08:09 성벽이라면, 은망대를 세워 주고 성문이라면 송백널빤지를 둘러 주련만.
아08:10 (신부) 나는 성벽, 내 가슴은 망대랍니다. 그 날 임께서 보시기에 나무랄 데 없을 거예요.
[술람미 여인이 자신의 빵빵한^^ 젖가슴 자랑하기]
...그리고 설교의 다른 내용 중,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신랑이 신부를 선택해 버린 것" 또한 당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소녀 매매 풍습을 말하는 것이네요^^ 그렇게 선택된 신부를 "목숨걸고 사랑해버리는" 페도필리아의 모습을 찬양하십니까? 고영욱씨조차 고개를 돌릴 것 같은데요. 조두순이나 김길태라면 좋아할지도 모르겠군요.
...이상 님이 올린 아가서 이야기에 대한 간단한 감상이었으며, 제 느낌이나 감상은 가톨릭의 아가서에 대한 신학적 해석이나 입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일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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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jok
+Carl Wernicke 여호와=잡신, 성경=신화의 짜깁기, 루시퍼=하나님, 카톨릭의 열렬한 옹호자, 자칭 무신론자인 Carl Wernicke 님이 성경의 복음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오류"로 보이는게 당연하지요.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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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복음"이 오류가 아니죠. 다만 "설교"에 오류가 다수 보입니다^^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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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jok
+Carl Wernicke 설교에 오류가 아니라 이해에 오류지요.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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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뭐 그렇다고 해 두죠. 그 목사의 설교는 아가서에 대한 "이해에 오류"가 다수 보입니다.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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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jok
+Carl Wernicke 성경=신화의 짜깁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어찌 아가서의 복음을 이해하고 오류라고 하는지????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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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기본적으로 단어의 definition 부터 오류가 다수 보이는데 제가 성경을 보는 입장이 무슨 상관이죠? 그렇게 못배우셨어요? 혹시라도 대학나왔다면 1학년때 101 안배웠어요?
그리고, 당신이 퍼다 나른 목사의 "설교"에 오류가 보인다고 하는걸 왜 "아가서" 이해에 오류라고 받아들이죠? 무슨 마약이라도 잡수셨나요? 목사님 말씀이 절대불변의 진리이며 범접치 못할 신의 명령인가요?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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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jok
+Carl Wernicke 목사님도 당연히 오류를 범하지요. 내 말은 성경=신화의 짜깁기, 예수=현자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어떻게 복음을 이해하겠느냐는 겁니다.
성경=하나님의 말씀, 예수=그리스도 라고 이해하는 사람들만이 복음을 이해하거든요. 성경을 백번 읽었다해도, 님은 절대로, 죽었다가 깨어나도 복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소귀에 경읽는 것이 더 낫지요.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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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아니 내가 여기서 "복음"을 "이해"하려 하기나 했냐구요. 당신이 복사해서 붙여넣기한 지금 여기의 이 "목사님 설교"에 있는 기본적인 단어의 정의와 전제의 오류를 지적했다구요. 뒤의 "사족"은 그냥 제 감상이니깐 굳이 신경쓰지 마시구요.
그리고 다른 댓글에 링크해 드린 가톨릭의 아가서 해석은 안읽어봤죠?
Sep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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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jok
+Carl Wernicke님같은 무신론자, 안티 기독교인, 성경=신화, 예수=사생자, 여호와=잡신이라고 믿는 사람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해하겠습니까?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카톨릭의 신앙이나, 오직 예수 안에만 구원이 있다는 기독교의 신앙을 어떻게 분별이나 하겠습니까? 애쓰지 마세요. 곰이 마늘을 먹어서 여자가 되었다는 단군교를 믿으니 진화론을 열렬하게 주장하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Jan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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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뭔 병신같은 소리도 정도껏 해야 상대를 해 드리죠.
Jan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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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당신 말 중에 뭐가 제일 병신같냐면 말이죠, "곰이 마늘을 먹어서 여자가 되었다는 단군교를 믿으니 진화론을 열렬하게 주장하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라고 하는 말입니다. 과학 이론을 지지하는 입장을 비판하면서 생뚱맞게 다른 신화를 갖다 끌어들이는 삽질이죠. 이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돌려봐도 될까요? 완전 비웃음 대박 받을겁니다. ㅋㅋㅋ
Jan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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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jok
+Carl Wernicke 아아, 단군교와 태극교가 다른거였나요? 나는 그게 다 똑같은지 알았습니다. 이곳에 와서 Carl Wernicke님처럼 복음마다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가 그렇게 주장했습니다. 곰이 마늘을 먹어서 여자가 되어 환웅과 함께 단군을 낳았다구요. 그럼 Carl Wernicke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군요. 나는 그가 믿는 단군교나 Carl Wernicke님이 믿는 태극교나 다 같은거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Carl Wernicke님은 곰이 마늘을 먹고 여자가 되었다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먼지에서 인간으로 진화되었다 (from atom to adam)는 것은 동의하지요? 그것은 조금 더 고상하고 과학적으로 보이는건가요? 제겐 그게 그것처럼 보이는데요?
Jan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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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그렇게 조또 무식하니깐 내가 링크한 가톨릭의 아가서 해석과 당신이 올린 목사님 설교의 차이점도 못찾으면서 그냥 무조건 다르다고 박박 우기는 것밖에 모르겠죠.
Jan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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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상대방이 제시한 자료를 근거로 그것이 옳다 그르다 반박을 하셔야지, 당신 혼자만의 새로운 개념을 지어내서 그걸 제가 제공한 자료에 대한 반박이랍시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런걸 두고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 라고 합니다. 상대방 주장과 전혀 다른 자신만의 허상을 만들어서 그것을 공격하는 비형식적 논리 오류죠. 이 경우 당신은 제 주장을 논박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제 주장은 전혀 논박당하지 않은 상태이고 당신 혼자 틀린 허상을 지어내어 헛된 공격만을 왱알거린 겁니다.
상대방의 주장과 그 근거를 읽어보지도 않고 당신만의 주장으로 논박하는 것을 관용적으로 "병신삽질"이라고 합니다^^
Jan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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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왜곡된 카더라 말고 정확한 근거에 따라 얘기해 주세요.
Jan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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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jok
+Carl Wernicke 카톨릭과 기독교의 복음이 동일하다고 부득부득 우기시는 Carl Wernicke 님께 이것을 말해 보지요. 이전에 한 친구가 구원파의 설교를 들어보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들을 따라서 구원파에 한번 와봤는데 교회에서 듣는 설교와 아주 똑같다는겁니다. 나는 친구의 청을 듣고 한번 구원파에 가봤습니다. 내 생각으로는 10분이면 구원파의 비성경적인 교리를 발견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시간 (그날은 특별집회라서 아주 오래 했습니다)을 들으면서도 전혀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구원파에 대해서 몰랐다면, 친구처럼 구원파=기독교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러나 나는 무엇이 틀린지를 알고 갔으므로 집회가 끝나고 구원파 목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장 다른 점이 밝혀졌습니다.
구원파의 비성경적인 주장의 한 예는 이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면 이제 완전한 의임이 되었으므로 다시는 죄짓지 않는다. 죄를 짓고 회개한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않았다는 증거다. 회개하지 말라..."
반면에 기독교는 늘 회개합니다. 성경도 우리가 회개할 것을 말씀합니다.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았지만 육신을 갖고 살므로 여전히 죄를 짓습니다. 죄를 미워하면서, 죄로 인해 가슴아파하면서, 회개하면서... 조금씩 성화되어 갑니다.
Carl Wernicke님,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무엇이 틀린지를 미리 모르고 듣는다면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이단으로 빠져들어간다는 겁니다. Carl Wernicke 님처럼 안티기독교, 무신론자, 진화론자인 사람은복음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니까 카톨릭=기독교라고 부득부득 우기는겁니다.
다시 반복해서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인간의 아무런 행함없이, 자격없이, 공로없이, 자랑할 것 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만으로 그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카톨릭은 많은 종교적 의식을 행하고 선행을 행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성경에서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기록되었으니까 카톨릭은 어쩔 수 없이 "연옥"이라는 거짓 장소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성경에 연옥은 없습니다. 오직 천국(하나님이 친히 다스리시는 곳)과 지옥 (하나님의 임재가 전혀 없는 곳)만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카톨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도 불교나 힌두교 이슬람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게 어떻게 기독교입니까?
Jan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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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당신의 경험 이야기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결국 당신은 무언가에 대한 판단을 할 때 편견과 선입견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말이네요.
어쨌거나 당신이 "가톨릭은 이렇다" 라고 말하는 근거 가 무엇입니까? 그냥 이렇다 카더라 뿐입니까?
Jan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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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칭의"와 "의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이 뭔지 제대로 알면 당신처럼 헛소리는 못할 텐데요.
Jan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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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Wernicke
+1015jok 직접 알아보세요. 별거 아닙니다. 다만 제대로 알고 나면 당신은 밤에 누워서 이불을 걷어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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