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창조과학을 디벼 본다!" (이용의 집착분석, SPBC 뉴스룸 S3E07 中) - 2017.09.07

창조쟁이 한 분의 댓글. 도대체 뭐라고 씨부려쌌는지 1도 모르겠어서 키배질할 의욕조차 나지 않는다.



(1) 진화론은 범신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 응~ 아니야.

(2) 범신론은 누가 어떻게 만든 것?
=> 불교 또는 스피노자. 근데 진화론이랑은 상관없음.

(3) 그냥 생긴 것이고 그 전제를 기반으로 학문을 정립시킨 것인가?
=> 뭐라 씨부려쌌노.

(4) 증명할 수는 없지만 시간만 지나면 무조건 다 만들어진다라는 개념이 생물학의 기본 개념 아닌가?
=> 우선, 연역법 vs 귀납법 및 가설연역법, 그리고 기초통계학 공부 좀 하고 이 문장을 다시 볼 것.

(5) "그 전제로...말이 참 이상하네요"
=> 뭐라 찌끄려쌌노.

(6) "완벽하지 않지만...진리에 가깝게 간다."
=> 혼자서 무슨 소설을 그렇게 써제끼고 앉았능겨.

(7) "중간단계의 화석이던지 뭐던지 증명하지도 못하면서"
=> 요즘은 유전자 레벨로 들어가는데용

(8) => 마지막 헛소리는 "과학적 방법론; 방법론적 자연주의, 과학적 회의주의"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다시 올것.

============
이미 전제를 깔아놓고 시작하는게 창조론이구만 이게 어디서 과학적 방법론 쓰는 과학 분야에다가 종교를 덮어씌우려 하고 있어.




[김어준의 뉴스공장] "창조과학에 대한 과학적 접근" - 과학같은 소리하네 (2017.08.30)

"창조론과 창조과학은 다른 겁니다. 본인이 과학을 하는 사람인데 6일만에 우주가 창조되었다는 것은, 본인이 평생 교육받고 연구한 본인의 과학적 지식으로는 받아들일 수가 없고, 그런데 신의 존재를 부인하기에는 또 본인의 신앙심 때문에 안되고,...